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동춘역 지하보도!

안녕하세요, 연수구민 여러분!

오늘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동춘역 지하보도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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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역 지하보도는 2024년 12월,

연수구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5번 출구 엘리베이터 공사와

지하보도 및 6번 출구 리모델링을 완료하면서

색다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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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단순한 통행로에 불과했던 이 공간이,

이제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열린 예술 무대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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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의 성격 자체를 새롭게 정의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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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춘역 지하보도는

시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며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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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곳에서는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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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청학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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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점의 작품으로,

미술 작품을 비롯해

민화, 수묵 손 글씨,

한글교실에서 창작된 시화 등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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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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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품에는

노년의 삶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시선과

인생의 지혜가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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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민화에서는

섬세한 손길과 전통의 멋을,

수묵 손 글씨와 시화에서는

어르신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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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역 지하보도의 전시 공간화는

지역 어르신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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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지하보도에 펼쳐진

어르신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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