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블로그 기자] 자전거 타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울산 남구 여천천”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울산 남구에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울산대공원 동문부터 여천동까지 이어져있으며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울산 남구 여천천“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남구 여천천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시작하여 여천동과 매암동을 지나 울산만으로 흘러가는 약 6.5km 길이의 하천입니다.
과거에는 오폐수 유입과 악취 문제로 '죽음의 강'이라고 불리기도 한 곳이지만, 2006년부터 시작된 자연 생태 하천 조성 사업과 2013년 '고향의 강' 사업 등을 통해 점차 개선된 곳으로 지금은 다양한 물고기와 새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의 생태 하천이 되었습니다.
울산 남구 여천천은 도심 속에 있어 많은 시민이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따로 나뉘어있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피하거나 부딪힐 위험도 없었고,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편하게 자전거를 타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울산 남구 여천천을 방문하는 분들이 평소보다 많은데요.
여천천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도 너무 좋았고 조형물 사이사이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어 여천천을 구경하며 앉아 쉬기도 좋았습니다.
울산 남구 여천천에는 실외 운동 기구도 많이 보였는데요.
실외 운동 기구를 이용해 간단한 운동을 하기도 좋았고~ 벌레 퇴치제도 있어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울산 태화강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울산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울산 도서관은 2018년 4월 개관한 도서관으로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화~일요일 09:00~20:30까지 운영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울산도서관도 방문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울산 여천천에는 돋질산을 배경으로 돋질산에 살고 있는 도깨비와 관련된 전설이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에게 구전되어 오고 있는데요.
울산 여천천 여천교 아래에는 돋질산 도깨비 전설에 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으니 산책하며 전설 속의 이야기에 빠져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울산 남구 여천천을 산책하다 보면 여천천에 살고 다양한 생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태환경 지도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여천천에는 잉어, 붕어, 숭어 등 7종의 어류와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물닭 등 37종의 조류와 갈대, 개나리, 노랑꽃창포 등 197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여천천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울산 여천천 벽천 음악 분수는 여천천의 명소 중 한 곳인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여천천을 방문하신다면 꼭 벽천 음악 분수까지 알차게 구경하시길 추천합니다.
- #울산여천천
- #울산남구여천천
- #울산여천천자전거길
- #울산벽천음악분수
- #울산남구자전거
- #울산남구자전거여행
- #울산자전거여행
- #울산자전거코스
- #울산자전거코스추천
- #울산남구자전거코스
- #울산남구자전거코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