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봄 산책하기 좋은 다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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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비전동의 다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계속 내려서 산책이 가능할까? 싶기도 했지만

다행히 잠깐 비가 그치고 날이 좋아져

봄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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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다솜공원에는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각양각색의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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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로(2)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실개천과 빗물정원,

투수블록포장 등 다양한 시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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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가 있는 경기대로 일대로 이어진 다솜공원은

인도 안쪽에 만들어져 있어서 공원길로 걷기도 좋고,

공원에 있는 벤치에 앉아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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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공원은 비전동의

평택센트럴헤링턴플레이스아파트부터

평택소사휴먼시아1단지까지 이어져 있었는데

저는 비전고등학교와 LH배꽃마을4단지까지의

공원길을 걸으며 봄 풍경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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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던 날 산책이라

바닥에 물이 고여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비전고등학교 방향의 다솜공원에는

투수블럭이 없어서 그런지

물이 고여 있어 빗물을 피해 가며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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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 바닥에 투수블록 포장이 되어있는

경기대로(2) 쪽의 다솜공원으로 가보았는데

배수가 잘 되고 있는지 물이 고여있지 않아

비 오는 날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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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모아 빗물 순환을 해 물 부족을 충원하고,

도시 경관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산책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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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실개천도 만들어져 있는데

아쉽게도 물이 흐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공원 한쪽에 만들어진 실개천으로

공원의 분위기가 더 자연친화적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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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이 피어난 길을 걷기도 하고

꽃 사진을 찍기도 하다 보니 날이 좋아져

봄날 산책의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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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후 다솜공원 산책으로 꽃도 구경하고,

맑게 개는 하늘도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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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꽃이 계속 피어날 다솜공원을 산책하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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