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지산초록도서관 도서관 주간에 책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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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주간을 맞아

평택 지산초록도서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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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책을 좋아하지만,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책을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지산초록도서관의 도서관 주간을 소개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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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는

‘공존하다: 서로 도와 함께 존재하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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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유기견, 동물권을 다룬 책들과

감성적인 그림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도슨트 선생님이 작품마다 해설을 해주셔서

전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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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과

그림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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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달걀의 비밀'의 하이진 작가와의 만남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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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진 작가님은 달걀 생산 과정 속 숨은 이야기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 어린 강연을 들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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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문제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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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한 그림책 샬롱'도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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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줌을 통해 셜리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깊이 읽고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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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숨은 의미와 메시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신선하고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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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주제별로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특히 평택 출신 작가들을 소개하는 공간이 따로 있어

지역 작가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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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산책하듯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책과 가까워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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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산초록도서관 도서관주간은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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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을 새롭게 읽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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