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아이와 역사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울산 대곡 박물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 대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대곡댐 건설 중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고고학 전문 박물관입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위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어요!
관람료는 무료이고 주차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는 052-229-6638입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역사와 소개, 대곡댐의 역할과 건립 과정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이 있었습니다.
삼국유사를 통해 본 울산의 불교문화에 대한 자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바위에 600여 점의 그림과 글자가 새겨져있었다고 합니다.
선사인의 흔적이 담긴 암각화는 수천 년이 흘러 신라인들에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하삼정 유적에서는 떠난 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해 장례를 치렀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음식은 시간이 지나 분해되었고, 토기만이 고스란히 남아 당시의 장례 문화를 알 수 있어 토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는 이러한 토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담고, 장례를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하면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출토 당시의 백자를 벽면에 부착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유물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암각화에 그릴 그림을 선택해 나만의 암각화를 그려보는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전시공간에는 하삼정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을 이전 및 복원을 하여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돌무지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돌무지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모두 신라 시대에 존재하였지만 시기별로 특징과 중심 양식이 달랐습니다.
각 무덤의 구조와 특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이어지는 울산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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