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올 땐, 책 여행하기 좋은 동네 책방 갈마동 '삼요소'

요즘 날씨가 풀려서 대전으로 여행 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행할 때 들리기 좋은 서구 갈마동 동네 책방 '삼요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갈마동 책방 삼요소는 갈마동 책방 중, 꽤 오래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책방에 들리기 전, 네이버에서 '삼요소'를 검색하시면 예약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1인, 2인 시간대에 맞춰 예약하면 되고, 예약 확정되면 문자로 이용 안내 사항을 발송해 주십니다.

삼요소를 갔을 때 가장 첫 느낌은 고요하고 평화롭다였습니다.

여행과 삶에 지쳤을 때 간다면 책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무인 독립 서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간 대여를 함께 합니다.

책방의 한쪽은 무대와 책상, 의자가 넉넉히 있고 한쪽은 책으로 전부 채워져 있는 시스템입니다.​

​주의할 점은 책방 내부에 들어갔을 때 수첩에 있는 책방 이용 설명서를 읽고 안내에 따라 구경하시면 됩니다.

책을 구입하고 싶을 때는 스스로 결제 후, 책방지기님께 문자를 보내면 됩니다.

또한, 냄새나는 음식이 반입되지 않고 다른 카페에서 사 온 음료들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유명한 소설 작가님들도 북 토크하실 때도 있고, 가끔은 대여 일정으로 책방에 들어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를 확인해 보시면 오늘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네 책방에 비해 굉장히 크기가 컸고, 여행객들이 자주 와서 책을 구매하거나 읽다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판매하는 책들도 많았고, 한 곳에는 공유 서재가 있었으며 책방지기님의 책으로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책방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독립 출판물들이 모여있고, 동네 책방에디션으로 꾸며진 공간도 발견했습니다.​

​중간에는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고, 가운데 쪽에는 책 대여 시스템들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전 갈마동 동네 책방 중, 가장 유명한 삼요소에서 책과의 휴식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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