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오목천역 근처 가볼 만한 곳 수인선 하늘 숲길 협궤터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수인분당선 역사 중 오목천역 근처 가볼만한곳 수인선 하늘 숲길과 협궤터널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곳이기에 더욱 궁금했는데요. 1번 출구 근처에 ‘소망을 담다’ 라는 작품은 시민 참여형 공공조형물로 수인선 전 구간 복원 및 재개통을 기념하고 수인선에 대한 시민들의 추억과 소망을 담은 작품이었습니다.
1번 출구 주변에는 자전거 보관소와 카페, 베이커리,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오목천 역 B1 층 환승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인 분당선 전철 이용 또는 오목천 역 근처 수인선 하늘 숲길, 협궤터널 등 둘러보기 위해서 환승 주차장 이용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주차료 기본 30분 900원 초과 10분 400원 1일 9,500원
마치 숨겨 놓은 보물을 찾듯 주변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협궤터널 찾아가는 길은 오목천 역 3번 출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협궤터널 찾아가는 길은 인도와 옛 철로가 나란히 함께하고 있는데요. 걸어가는 길이 정겹습니다. 햇빛 가리개 대형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협궤터널은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에 위치한 길이 189m (화성시 81m 수원시 108m)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가던 터널을 오래도록 방치되었던 공간을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 공공시설로 조성되었습니다. 터널 걷는 내내 시원했습니다.
협궤터널 갈 때 제대로 못 보았던, 데이지꽃과 등나무꽃도 보입니다.
벚꽃 산책로라는 이름처럼 벚꽃 피는 계절에 찾았다면 벚꽃을 제대로 감상했을텐데요. 그럼에도 지금 찾아도 좋을 만큼 정겨워 보이는 벚꽃 산책로 길입니다. 오목천역을 중심으로 협궤터널, 황구지천 그리고 고색역 가는 방향에는 억새길, 메타세과이어길, 느티나무길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협궤열차는 철로의 폭보다 폭이 좋은 궤로서 운영했던 작은 열차인데요. 좁은 철로를 보더라도 대략 짐작이 가는데요. 우리나라 협궤는 수원과 여주를 잇는 수려선과 수원과 인천을 연결했던 수인선 등이 있었는데 해방 후 국유화로 운행되다 수려선은 1972년, 수인선은 1995년 마지막으로 폐선이 되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황구지천을 넘어 고색역 방향으로 잠시 걸어보는데요. 협궤열차는 없지만,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오목천 역 근처 가볼만한곳 수인선 하늘 숲길 협궤터널 등이 있는 오목천동은 황구지천 줄기가 오목한 곳을 따라 흐른다 하여 ‘오목내’, ‘오목천’이라 불리웠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땐 황구지천에 아카시아꽃이 피어나고 있었는데요, 향기로운 아카시아 향기 맡으며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목천역
경기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70
수인선 협궤터널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396-7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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