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생생뉴스

제1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개최


- 경상남도 서부권 외국인근로자, 사천에서 하나 되다 -

사천시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김태화 교수) 주최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내·외국인 근로자 간 화합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온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모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전통 음식 체험, 장기자랑,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3월 19일 문을 연 사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충 상담, 수준별 한국어 교육, 생활법률·정보화·건강증진 교육 등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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