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주말에 가면 좋은 경기아트센터! 어린이날 방문기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잘 찾아가셨나요? 오늘은 제가 어린이날 2년 연속 방문한 '경기아트센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가 내릴 때에도 맑을 때에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경기아트센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공간, 경기아트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효원공원과 인계예술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는 경기아트센터 지상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조금 붐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죠.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1,000원, 이후 1시간당 2,000원이며, 공연 등 행사 관람객은 할인받아 5시간 2,000원으로 주차 혜택이 있습니다.

2025년 어린이날에 경기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면, 올해는 공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되었어요. 마침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내렸는데, 실내 행사 위주로 진행되어 날씨 걱정 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열린 무대에서 하는 매 시간하는 공연을 비롯해 전시실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는데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샌드아트 체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빛과 모래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작품들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즐거워했어요.

샌드아트 체험은 단순히 모래를 만지는 것을 넘어 창의력과 집중력, 감성을 키워주는 좋은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래의 질감을 느끼며 오감을 자극받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체험 부스만 있는 것이 니라 전문가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공연도 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