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아이랑 인천 가볼 만한 곳, 서구 검단선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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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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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긴 장마 기간이 예상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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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밖에서 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선사박물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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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윤현란 기자님이 자세히 알려주신다고 하니, 저 서동이와 함께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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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검단선사박물관은 199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가 시작되면서

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한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어 2008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분관으로 개관한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전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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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평일 09:00 ~ 18:00 (관람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월요일은 제외), 1월 1일

✅ 관람요금 :무료

※20인 이상 단체관람시 예약제 운영

✅ 문의 :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 ☎032-440-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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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지상2층, 지하1층, 596평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불로지구 등 인천 서북부지역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폭넓은 시기의 다양한 유물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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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상설전시, 2층은 기획전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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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의 경우 하루 3회 정기 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 요청을 할 경우 정기 해설 시간 외에 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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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유관람으로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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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관람 전시 해설은 "인천문화관광해설사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한 경우에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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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삼국~통일신라 ·고려~조선시대의

인천광역시 서구 및 주변 경기도 김포시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 약 46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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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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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박물관인가? 했는데

모든 연령대가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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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더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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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각 전시실 및 유물 진열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보다 쉬운 전시 해설 및 유물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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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상설 전시실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 등과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 ·반달돌칼 등과

초기 철기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최근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세형동검, 옹관묘, 백자 명기 등 시대별 다양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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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과 인근 지역이 선사시대 이후에도 생활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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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국사시간에 배웠던 지식을 끌어모아 전시를 관람했는데

인천 서구, 계양구 그리고 김포 지역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 이야기가 진행되니 조금 다르게 와닿기도 했고

살고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더 관심이 가 금세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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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구석기 문화와 인천의 구석기 문화를 비교해 보며 전시를 관람하면 더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이렇게 한번 보고 국립중앙 박물관에 가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더 깊이 있게 이해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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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정동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는 국내에서 출토된 자갈돌 주먹도끼가 아닌 화산안(응회암)을 이용하여 제작된 도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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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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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상설 전시실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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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디오라마로 재현해 두었는데 퀄리티가 높고 리얼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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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시대 전지 무덤으로 추정되는 검단 지역의 돌널무덤도 볼 수 있었는데 땅 속에 돌로 된 관을 만들고

그 안에 시신과 함게 부장품을 넣어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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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석과 같은 표지물이 남아 있지 않아 고인돌에 비에 수가 적지만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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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신도시에서 발견된 토기에 죽은 이를 넣고 묻은 무덤인 옹관묘와 흙을 가운데 쌓은 뒤 일부를 파내어

시신을 안치한 분구묘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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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은 옛 마한지역으로 백제로의 편입, 원삼국시대의 검단, 마한의 대외교류 등 시대별로 정리와 함께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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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즈음에는 포토존이 있어 구석기시대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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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주기적으로 유물이 교체가 되는 것 같은데 이전에 왔을 때에는

백성동 신석기시대 주거지 유정에서 발견된 굴지구 7점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왓장 내외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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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검단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다가 ➡️ 475년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고 ➡️ 553년에는 신라의 영역이 되었으며 ➡️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건물지와 무덤 등 다수의 고려 시대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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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유물들과 함께 그 시기 검단 지역이 어느 지역에 속해있었는지,

주변국과의 이해관계 등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또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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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동과 원당동에서 발굴조사된 집터를 복원해 놓은 공간으로,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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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제2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실에는 OX퀴즈, 고인돌 퍼즐, 토기 맞추기, 유물 탁본 등 간단한 놀이 체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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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특별 전시실로 올라가는 길도 정말 예쁜데 키스 해링 작품 느낌도 나면서 위트 있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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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선사박물관이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이라 그저 그런 박물관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입장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도 알차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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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특별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특별체험전인 <청동기시대 의식주 탐험 왈강달강 청동기 마을 여행>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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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천 년 전 청동기시대의 마을로 가서 왈강이와 달강이도 만나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형 전시 공간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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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선사시대로 가서 인천 서구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고 올 수 있도록 잘 꾸면 검단선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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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겁게 지식을 얻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윤현란 기자님과 함께 어른, 아이가 모두 즐거운 <검단 선사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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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긴긴 장마철

실내에서 아이들과 유익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인천 서구 검단 선사박물관으로 GoGo!!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서동이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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