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공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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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평촌자유공원

볼거리, 체험거리, 휴식공간이 잘 갖춰진

자유공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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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촌자유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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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가해서

주차하기가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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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면

푸른계절 오월이 손짓하는

공원의 모습들이

시야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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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교통공원이 있어

천천히 둘러보았는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번씩 보고가도 좋겠어요.

저도 한참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교차로와 신호등이 실제처럼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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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알아두어야 하고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그림으로 재밌게 보면서

배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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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으로 가면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있고, 지나 돌다보면

안양의 애국지사 동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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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애국지사​

"이재천, 이재현" 형제 추모상인데

추모상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지인중에 이재현 애국지사의

자손분이 계시는지라

좀 더 관심이 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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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오월의 숲사이로

매의 눈처럼 무시무시한

장갑차가 보였어요.

아이들이 보면 관심 있어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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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은 관심 갖고 볼게 참 많고

안양의 애국지사를 알아보려면

꼭 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긴 6.25 참전 공적비와

한항길, 원태우 지사의 흉상과

항일운동 기록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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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둘러 보니

넓은 인조잔디 축구장이 보이고

곳곳에는 푸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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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옆쪽으로는

숲속오솔길과 메타세콰이어숲이

시원함을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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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널목 표지판,

알록달록한 넓은 어린이놀이터!

오월 가족나들이 장소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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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시설, 음수대, 화장실도

잘 관리되고 있는 자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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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예술의 도시답게

공원 화장실도

예술작품처럼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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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돌아 끝자락에서 만난

지석묘(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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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지석묘는

1990년에 평촌 택지개발을 하면서

당시 13기를 확인하였는데

그중 5기가 크고 보존상태가 좋아

자유공원으로 옮겨 보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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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돌을 괴어 만들었다고 해서

고인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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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 뒤쪽 갈산둘레길으로

오르는 지점 부근에

자유공원 숲속 북카페가 나오는데

시원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독서까지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유공원에서 누리는

자연의 멋진 혜택 잘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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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돌아나오면

평촌아트홀이 있습니다.

공연이 있는 날이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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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평촌아트홀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현충시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교통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지석묘와 갈산둘레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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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품고 있는

자유공원으로

가족나들이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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