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입지 않는 옷을 버리기 아까웠던 적 있었나요?

저는 평소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공유옷장'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사전 접수 기간 동안

입지 않는 옷 3벌을 준비해 갔고,

각 옷에는 간단한 특징을 적어 전달했어요.

공유옷장은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 옷이나

패션 아이템을 준비해오면, 가져온 수량만큼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인상적이었어요😊

공유옷장 행사에서는 단순한 의류 교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천연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그리기,

환경 캠페인 퀴즈 참여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환경 캠페인 퀴즈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환경 관련 퀴즈를 풀고,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하였는데

정답을 맞히면 우유(딸기맛,초코맛 택 1)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우유는 마시기만 하는게 아니라,

일반팩 수거함에 종이팩 5개를 모아 제출하면,

봉사 시간 30분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깊은 제도도 함께 안내해주셨습니다.

우유팩 수거함의 위치나 자세한 내용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하단

'종이팩특공대'를 참고해보세요!

공유옷장에서는 개인 텀블러나

용기를 가져간 참가자들에게는

팝콘과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공유옷장에서 남은 의류는

비영리단체를 통해 기부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옷 교환을 넘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자원봉사센터의 공유옷장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여러분도 개인 용기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챙겨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조단비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옷 세 벌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 (feat. 공유옷장 후기)","source":"https://blog.naver.com/gjcityi/223849735399","blogName":"광주시 공..","domainIdOrBlogId":"gjcityi","nicknameOrBlogId":"광주시","logNo":223849735399,"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