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대전행사소식, 봄꽃과 족욕으로 힐링 '유성봄꽃전시회'
대전행사소식,
봄꽃과 족욕으로 힐링
'유성봄꽃전시회'
벚꽃이 지고 나면 아쉬워할 새도 없이 유성은 4월 말부터 눈이 내린 듯 이팝나무가 활짝 피어납니다. 오래전 유성구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이팝나무를 길목 곳곳에 심었는데, 이제 봄이 오면 이팝나무가 피기를 기다리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무렵이면 유성온천역 일대에 유성봄꽃전시회가 열리곤 하는데요, 이번 유성봄꽃전시회는 5월 18일까지 유성온천문화공원 및 대학로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유성봄꽃전시회는 어느덧 4회째 진행 중으로 온천축제와 함께 유성구의 대표 행사를 꿈꾸고 있는 듯합니다. 날씨 좋은 주말을 맞이해서 유성온천역 유성봄꽃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늘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이지만, 이 시기에는 특히 알록달록 예쁜 색의 길을 걸으며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형형색색 피어난 꽃들은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웃음을 피우며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전시회 곳곳에 포토존이 되는 여러 가지 조형물들도 많았습니다. 우체국 앞쪽까지 걸어가다 풍차를 찍으면서 본 의자도 알고 보니 '유성'이라고 쓰인 글자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거리에도 조명등 조형물들을 설치해서 심심하지 않은 길목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이 거리에 조명이 환하게 켜지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직 이곳을 방문하지 않으셨다면 저녁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도 유성구 블로그에서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성온천역 족욕장은 평소에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입니다. 봄꽃전시회 기간에는 이 족욕 공간이 꽃과 나무 덕분에 더 기분 좋은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듯합니다. 맑은 날씨에 예쁜 꽃들 구경하러 왔다가 족욕을 하고 가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노란색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서 보았더니 '자녀안심쉼터'라는 이름의 수유 시설이 운영 중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야외 전시회를 찾아온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자녀안심쉼터(수유시설)는 유성봄꽃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도 5월 25일까지(10시~20시) 운영됩니다. 자녀안심쉼터는 계룡스파텔 입구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꽃 사이로 큼직하게 해피라는 꽃 글자가 쓰여 있는 걸 보니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활짝 핀 꽃만큼 이 길을 지나는 시민분들에게 행복이 활짝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이 거리를 정돈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 뒤편에서 노력해주신 많은 사람들 덕분에 봄꽃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봄꽃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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