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전
정원을 따라 마을을 걷다 순천 세계정원 마을여행
안녕하세요 ღ
순천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정원 탐험,
로컬 감성 터지는 세 개의 정원 마을에서
식물 스탬프 투어 + 굿즈 키트와 함께 떠나는 로컬 트립_
"순천 세계정원 마을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
당일 치기로 떠나는 감도 높은 마을 여행,
회차당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4회로 진행됩니다
💰 참가비
1인당 40,000원
* 포함사항 : 체험료, 현지 교통, 해설 등
🎁 참가자 혜택
1인 1만 원 순천사랑상품권 제공
* 체험 종료 후 현장 지급
🚩 투어 일정
13:30 순천역 시티투어 정류장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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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일본식 정원마을, 철도관사 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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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순천 최초 외국식 정원마을, 선교사 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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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순천을 담은 정원마을, 저전마을 여행
순천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다 함께 출발했어요 ~!
탑승 후 일정표가 나와있는 참가자 목걸이와 미니 생수를 주셨어요
지인이나 가족들과 같이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요 !
저는 혼자라 좀 심심했어요 ㅎㅎ
철도관사마을 : 일본식 정원마을
첫 번째, 일본식 정원 마을 철도관사 마을 여행입니다!
마을에 살고 있는 마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마을을 탐방했어요
1936년에 순천에 철도가 개통되고 철도종사자들을
위한 일본식 마을이 생겼는데요!
지금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철도관사는 직원들의 직위에 따라 관사 등급별로 배정이 됐는데
모든 일본식 관사는 방바닥에 다다미(돗자리 매트)가 깔려있어요
건축물의 기본 골격과 구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신기했고
철도관사를 이렇게 꼼꼼히 본건 처음이라 재밌었어요!
철도관사를 리모델링한 철도문화 체험관 !
축소 모형 지도가 입체적이라 한눈에 들어와요
총 152가구가 들어선 관사 마을은 우리나라에
남은 철도관사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살고 계신 주민분이 특별히 개방해 주셔서
안에 있는 정원까지 볼 수 있었어요
내부는 일본식 건축 구조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잠깐 앉아 쉬면서 굿즈 키트도 받았어요 !
향기나는 팜플렛도 들어있었답니다 :)
짧은 자유 시간에는 마을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꽃들도 많이 시들고 안 보여서
아쉬웠어요 ㅜ
선교사 마을 : 순천 최초 외국식 정원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장소는 매산등 선교 마을입니다
순천에 선교사들이 들어오며 1913년에 생긴 마을로
서양식으로 집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으며
선교활동을 이어나갔다고 해요 !
철도관사 마을은 주택 위주의 소박한 정원이었다면
선교 마을은 주위가 다 자연이라서 더 푸릇한 느낌이 좋았어요
상시 개방하는 장소이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 !
순천 최초로 세계여행을 다녀온 후 조성한
'고산의원장 가옥'에서는 식물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준비해 주신 따뜻한 국화차를 마시며
한국 최초의 식물도감도 보고
식물 그림에 색칠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때부터 살짝 배고파지기 시작함 ,, 🤦🏻♀️
중간에 살짝 자유시간을 주시긴 하지만
단체로 이동하고 단체로 관람하기 때문에 단독 행동은 할 수 없음
간식이랑 챙겨올 걸 그랬나 봐요 ^_^
저전마을 : 순천을 담은 정원마을
세 번째 마을에서도 마을 정원사님과 함께
마을 정원을 둘러보며 마을 이야기를 듣고
식물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직접 가꾸시는 정원에는 각종 허브랑 식물이 많았는데
로즈마리랑 라벤더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마음에 드는 식물은 잘라주시니 식물채집 키트에 넣기 ㅎㅎ
식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정보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오랜 시간 동안 걸어 다니다 보니 급피곤해져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어요 ,,!
(제가 제일 체력이 약한 듯 해요)
순천에 정원 마을을 구석구석 탐색하는 작은 힐링여행_
가족/ 지인들과 함께 정원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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