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전
빗속에서도 함께한 발걸음!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후기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여러분 ‘걷기’ 좋아하시나요?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죠!
오늘은 서동이가 박은숙 기자님과 함께 <2025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빗속에서도 함께한 발걸음,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4월 19일 토요일 아침,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우산을 들고 모인 수많은 주민들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바로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발걸음이었죠!
예상치 못한 봄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삼삼오오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는 형형색색의 우산이 가득했어요.
출처: 서구청 홈페이지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행사입니다.
‘함께해요 치매극복, 웃음가득 행복서구’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주제에 딱 어울리는 ‘시니어 에어로빅’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서구노인복지관 동아리의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답니다.
“비가 와도 괜찮아요” 우산 속 웃음꽃
참석자들은 봄비를 맞으면서도 약 1㎞ 거리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일대를 걸었습니다.
치매는 단순히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가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질환입니다.
아직 완벽한 치료법은 없지만, 걷기를 포함한 규칙적인 운동은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걷기 코스 내 스탬프존이 있어서 스탬프를 찍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도장을 찍으면 완주 후 기념품도 수령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이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의료·복지 기관과 공공기관이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참가자들은 걷기 전후로 자유롭게 부스를 돌며 건강을 점검하고 치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부스와 교육적 콘텐츠가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던 것 같아요.
걷기를 마치고 기념품을 수령하는 참여자들의 줄이 꽤 길었어요.
올해는 약 600명 정도 참여했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치매 가족을 둔 시민, 자원봉사자,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한 이번 걷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치매는 두려운 질병이지만, 우리는 함께 걸을 수 있고, 함께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행사의 핵심이었습니다.
“걷는다는 것, 잊지 않는다는 것”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의미있는 건강한 행사에요.
저도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꼈어요.
걷는 발걸음이 기억을 지키는 힘이 되는 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박은숙 기자님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함께 걸어야, 치매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서구민 여러분, 우리 치매 예방과 건강을 위해 함께 걸어요! ㄴ(*_*)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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