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6일 토요일 13시부터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스트리트 댄스대회 頂點(정점) 2025>

개최되었습니다.

頂點(정점)

일산이라는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을 의미해서 만든 대회명으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13년째 이어져 오는

대한민국 댄서씬에서 가장 오래된

스트리트 댄스 대회입니다.

스트리트 댄스란

일반적으로 1960년대 이후,

각 문화의 전통 무용이나 발레, 현대무용 등의

이른바 순수무용으로부터 유래하지 않은

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일컫는 용어로

그 속성상 이른바 '막춤'을 비롯하여

모든 대중문화적 춤을 포괄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보잉, 팝핑, 락킹, 왁킹 등의

올드스쿨 장르,

그리고 힙합, 하우스, 크럼프와 같은

뉴스쿨 장르들만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순수무용에서 중시되는 것이

무용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인데 비하여,

스트리트 댄스에서 중시되는 것은

즉흥적인 프리스타일을 통하여

그 음악적인 요소를 몸으로

표현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즉흥적인 요소가

가장 극대화된 형태가 바로

현대 스트리트 댄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배틀이죠.

(*출처 : 위키백과)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몸풀기 중입니다.

이번 행사 역시 오픈 스타일 배틀로서

스트리트 댄스의 다양한 장르가

같은 음악 속에서 뭉치지 않고

각자의 색으로 표현하며

최고의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댄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댄서들이 모입니다.

사전에 자율적으로 신청서를 내고 참가하지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하는 댄서들도 보입니다.

심사 위원으로는 실력파 댄서들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인기를 얻어

팬덤까지 결성된 고프(gof)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 피넛(Peaunt)

밤비(Bambi) 토치(Torch)

그리고 두락(Du lock)으로

구성되었습니다.

A조~E조 까지

약 100여 명의 댄서들이 예선전을 거쳐

16강전, 8강전, 4강전의 토너먼트로

브라운 티오(Browen tio)와

팝핀 맷트(Poppin Mett)가 결승전을 치러

브라운 티오(Browen tio)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참여한 댄서들과

관계자 그리고 관객들까지 함께

전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頂點(정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에서 주관,

어스퀘이크 (고양시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모임)에서 기획,

벙커 스튜디오에서

홍보와 음향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구 100만의 큰 도시 고양특례시에는

댄서들도 많고,

꿈꾸는 청소년 예비 아티스트도 많지만,

현재 頂點(정점) 외에

이렇다 할 대회가 고양시에는 없어서

아쉬운 상황입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대회들이 고양시에 생겨서

고양시의 댄서들이 서울이나 타지역이 아닌

고양시를 빛내길 바랍니다.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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