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뭔가 특별한 음식이 생각나죠.

태백에서 베트남쌀국수와 월남쌈이 맛있는

태백 맛집으로 유명한 '미담'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태백 맛집 미담의

쌀국수와 월남쌈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미담은 태백역에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주차할 곳은 골목골목을 찾아야 해요

그래도 늘 만석이기에 맛집 인정!!

[영업정보]

월~토요일 : 오전11시 - 오후8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예약 필수!!

자리 없을때가 많아요~

월남쌈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편합니다.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태백맛집

미담은 베트남에서 오신분이

직접 요리하는 식당으로 유명해요.

그래서 여행 온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점심시간이 북적거릴거 같아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어요

자리가 널널해 보이지만

잠시뒤 모든 자리가 찼답니다~ㅎㅎ

[메뉴판]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들

쌀국수 외에도 분짜 반쎄오 등등 여러 가지 음식

팔고 있었는데 저는 늘 먹는 메뉴로 주문했답니다.

월남쌈과 베트남부치개(반쎄오), 소고기쌀국수

야채는 추가비용이 생겼어요~

치솟는 물가에 미담도 가격이 바뀌네요 ㅠㅠ

그래도 맛있기에 애용을~!!

기본 셋팅 구성입니다.

월남쌈과 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2개의 그릇이 나와요

네모난 것은 라이스페이퍼 올려서 말아먹는 용도

동그란 것은 쌀국수 담아 먹는 용도~

피쉬소스랑 칠리소스는

옆에 있어서 양껏 담으시면 되요~

특이한 건 연두색으로 보이는 소스는

고수를 갈아서 만든 거에요

은근 매력있는 양념이에요~

그리고 땅콩버터는 필수입니다! +_+// 리필 가능~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월남쌈

각종 야채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월남쌈이에요.

라이스페이퍼를 따로 주셔서 싸먹으면 되요~

제가 원래 야채 잘 안먹는데

이곳만큼은 엄청 먹는다는 사실!! ㅎㅎ

안에 들어있는 새우랑 파인애플 덕에

식감도 탱글탱글했고 향긋함 끝내줬어요.

땅콩버터도 꼭~!!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더라고요.

이렇게 한입에 앙~!!

너무 맛있지요~~ 냠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쌀국수

월남쌈과 쌀국수를 동시에 달라고 합니다.

월남쌈은 시간이 걸릴때가 있어서

늘 월남쌈이라도 먼저 예약하고 가요~

쌀국수는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라고요.

뜨끈한 소고기 쌀국수가 그릇 가득 담겨 나왔어요.

육수 색깔 진해서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숟가락으로 살짝 떠서 먹어봤는데

깊고 진한 맛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현지에서 먹었던 그 맛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고수를 못먹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게

고수와 레몬, 매운다대기는 따로 주십니다.

먹을수록 중독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월남쌈을 먹을때 이렇게 국물을 따로 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소고기 고명도 많이 올라가 있었고

숙주나물 양도 푸짐해서 대만족이었답니다.

기호에 맞게 고추나 고수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베트남 부침개 반쎄오

부침개(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야채 고기 등을 넣어

계란말이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음식인데요.

계란 지단이랑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훨씬 더 얇고 고소~쫀득한 식감이에요.

안에는 새우, 돼지고기볶음, 숙주나물 등

재료 듬뿍 들어있어서 굉장히 푸짐하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준 후

그 위에 야채나 깻잎 올리고

반쎄오랑 파인애플 올려서 돌돌 말아줬어요.

그런 다음 소스 푹 찍어서 한입 베어 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아삭거리는 야채 사이로 느껴지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어요.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인 베트남현지인 식당

현지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전통음식 먹는 듯한 기분 들었어요.

한국말 어눌하시지만 그래도 의사소통하는데

문제 없었고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완벽했던 곳이에요~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재료도 신선하고 양도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이국적인 음식이 생각난다면,

태백 맛집 미담을 추천드려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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