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행사,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 4일차 '태백장사 결정전'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전 유성구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씨름협회와 유성구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 여자부 단체전과 체급별(매화·국화·무궁화) 장사전이 치러지며, 선수 약 218명이 참가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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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4일차(12일)는 태백장사 결정전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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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있던 5월9일부터 2일차인 10일까지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었고 11일에는 남자부 소백장사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오늘 12일은 오전에는 금강급 장사 예선전이 있었고 오후에는 태백장사 16강부터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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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씨름의 체급에 관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소백장사 72kg 이하

- 태백장사 80kg 이하

- 금강장사 90kg 이하

- 한라장사 105kg 이하

- 백두장사 140kg 이하

이렇게 체급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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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서 진행된 태백급 예선전이 진행되어서 16강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레서 오늘은 8강전 4강전 그리고 태백장사결정전이 있었습니다. 결정전을 제외하고는 3판2선승으로 승패를 결정하지만 결승전이 결정전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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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이병하, 박정우, 김진용, 김성하, 진현준, 이광석 선수들의 열띤 8강전이 진행되고 결정전은 이용훈 vs 김진용 선수의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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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사씨름대회는 민속씨름발전과 저변을 늘리기 위해 KBSN에서 중계를 대회동안 모든 경기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이제 금강 한라 백두장사가 남았으니 티비로 시청하셔도 되지만 대전에 계신다면 한번쯤은 한밭대학교 체육관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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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에는 해설자로 이태현 백두장사님이 계서서 넘 반가웠습니다. 씨름이 지금과는 위상이 다르던 예전에 백두장사까지하신 유명선수 출신 선수님을 뵈어서 넘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경기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태현 장사님을 직접 뵐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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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전을 앞두고 초대가수의 공연과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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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이용훈선수님이 3대1로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태백장사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이용훈 선수는 3년차 선수로 첫 태백장사에 올랐습니다. 이용훈장사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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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장사가 결정되었는데요, 트로피도와 상장 모두 한국적이여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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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태백장사가 되신 이용훈장사님의 인터뷰 모습으로 4일차 태백장사 결정전의 막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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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진행되는 유성온천씨름대회가 우리구의 한밭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꼭 참석해서 박진감 넘치는 씨름의 묘미를 직접 목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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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김도훈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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