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울진 왕피천공원 동물농장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진 서포터즈 인사드립니다 :0
어렴풋이 다가왔던 봄 날씨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요즘이네요!
이런 날씨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고 싶은 날씨인데요,
다가오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할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울진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왕피천공원에 새롭게 리뉴얼한 동물농장!
21종의 귀엽고 깜찍한 동물들을
직접 보며 먹이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왕피천공원에는 곤충여행관, 아쿠아리움, 원예치료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지만
이번에는 새롭게 리뉴얼된 동물농장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울창한 왕피천공원의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안쪽 길 끝에 동물농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공원 근처에는 넓은 산책로와
그늘진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어
가족,연인과 방문하여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고
동물농장 인근에는 솔바람기차,헬리콥터라이더,
미니레일기차,범퍼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놀이 기구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이제 동물농장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과나코는 페루와 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친구래요!
건조한 기후에 잘 적응하고
두터운 털옷을 입고 있어
고온과 강추위를 잘 견딘다고 하네요.
낙타인 것 같으면서도 라마 같은
아주 귀여운 과나코랍니다~
다음은 붉은 얼굴이 인상적인
일본원숭이에요!
원숭이들은 주로 열대지방에 사는 게
특징이지만, 그 중에 가장 북부지방에
살고 있는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네요.
몸에 난 털은 추운 겨울이 되면
굵어진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다음은 꾸릉이로 유명한 미어캣이에요!
주로 건조한 개활지에서 무리 지어 생활하고
굴속에서 사는 동물입니다.
낮에는 굴 속에서 나와 두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쬐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침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ㅎㅎ
아주 귀여운 동물친구네요^^
다음은 어벤져스 로켓으로 유명한 라쿤이에요!
어느 영상에서 라쿤에게 솜사탕을 주는데
물에 씻어서 먹는 라쿤의 습성 때문에
없어진 솜사탕을 보며 어리둥절 하는 모습에
웃음이 빵 터졌는데요~
물건을 물에 담그는 습관 때문에
라쿤의 학명은 'procyon lotor'로
씻는 곰 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
구석에 앉아 쉬고 있는 라쿤을 보니
제 마음에도 같이 편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꽃사슴이라 부르는
타이완꽃사슴이에요.
한국에서는 주로 잘생긴 사람을 보고
'꽃사슴 같다'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새끼와 함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다가오는 꽃사슴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예쁘다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토끼농장에는 다 자란 성체부터
갓태어난 듯 한 아기토끼까지
색깔도 크기도 다양한 토끼들이
이리저리 뛰다니며 놀고 있어요:)
자유로운 토끼들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답니다^^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개해 드린 동물들 외에도
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조류관도 있고 외벽을 제거하고
벽화로 새 단장한 미니말 사육장까지^^
왕피천공원 자체가 워낙 자연친화적으로
잘 조성돼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요.
가족 여행, 힐링 나들이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화창한 봄날씨를 느끼며
피크닉도 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며
마음까지 힐링 되는 이곳!
꼭 가서 직접 느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 #동물농장
- #왕피천공원